지난해 흔들침대에서 떨어져 수술 후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2살 여아가 자택에서 숨졌다. 1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인천의 한 주택에서 A(2)양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부모가 발견해 119에 신고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지난해 4월 흔들침대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증상이 재발해 통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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