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이 많은 지행역 인근 상업지역의 노래방, PC방, 호프, 카페, 숙박업, 만화대여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앞으로도 연말연시와 방학 등을 맞아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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