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 장대석의원(민주, 시흥2)은 지난 15일 소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속기관의 유연근무제 사용 및 관리 부적정에 대해 지적하며 직원 근태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교육연수원의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서 “원거리 출퇴근 직원의 유연근무제 활용함에 있어 70여명의 직원 중에 61명이 관리소홀로 주의를 받았다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직원 근태관리에 철저히 기해 줄 것과 현재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적절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생야영장에서 ‘교원연수 프로그램’, ‘교사대상 캠핑프로그램’ 등 교원대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될 수 없다”며 학생야영장의 설립취지에 맞게 학생중심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규모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수한 시설과 많은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프로그램 정보를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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