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오명근 의원(민주, 평택4)은 지난 15일 경기도 교통국 및 교통본부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선입찰제 현황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오 의원은 현재 평택의 분양문제가 교통 불편 때문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안중에서 출발해서 청북을 경유하고 강남까지 갈 수 있는 노선이 더 필요하다며 신규 노선에 대한 연구 및 검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허승범 교통국장은 “평택은 크고 작은 개발사업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들이 많이 발표됐는데 사업 진행에 시차가 있다 보니 주민들이 많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큰 사업들이 이루어지기전에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오 의원은 “현재 생활시설이 먼저 들어오고, 교통기반시설이 나중에 들어와서 도민들이 교통에 불편을 겪는 문제가 생기고 있어 이를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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