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8일 소통협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센터 민간위탁 설치에 대한 절차적 타당성의 문제제기 의견을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김장일 의원(민주, 비례)은 사회적경제 정책추진단(워킹그룹)의 구성에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의 부재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정책추진단의 교통·운수 대행기관이 일자리재단이 선정된 것에 의문을 나타냈다. 
김중식 의원(민주, 용인7)은 사회적경제 센터 설립 관련해 의회의 동의 없이 본 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조례에서 명시한 공정한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피력했고, 심민자 의원(민주, 김포1) 또한, 사회적경제 센터 설립의 성급한 설치 문제를 제기했고, 현재 공석으로 있는 사회적경제과장의 빠른 충원을 주문했다. 
경제노동위는 21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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