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변호사가 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11월 월례회의에서는 정관개정, 송년회 등의 본 안건과 기타 안건으로 이건태 변호사의 법률자문위원 위촉이 상정되어 통과되었다.

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관계자는 “이 변호사가 기존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생활법률지원단장에 이어 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법률자문위원까지 맡게 된 것은 경기도와 부천 호남인들의 법률적 자문과 지원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며 “이로서 이 변호사가 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보다 유기적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이번 위촉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건태 변호사는 “부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법률자문위원이란 소임을 주셔서 큰 영광이다”며 “향우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태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재학 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9기로 수료하고,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검찰 재직시절 소위 ‘최진실법’이라 불리는 ‘친권자동부활금지제도’를 입안하고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과 ‘상가임대차보호법시행령’ 개정 등을 기획한 민생법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여권 내에서 검찰개혁 정책전문가로 주목받으며 부천 소사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맹활약 하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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