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8일 2019 수원시민가곡제 축하공연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무대에 설 수 있는 꿈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원시민가곡제>는 2017년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연주자들의 열정으로 시작해 2018년에는 수원시향과 수상자들의 협연과 축하 공연의 풍성한 무대도 선보이는 뜻깊은 가곡제가 됐다. 이에 힘입어 2019년 3년차를 맞이하는 수원시민가곡제는 수원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수원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지난 9월 2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해 10월 13일 본선을 치뤘으며,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의 풍성한 연주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시민가곡제와 축하 공연은 시민들에게 전문적 수준의 문화예술활동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능동적인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경연을 했으며 예선에 총 50명이 참가했고 본선에 15명이 진출했다. 시니어부에서는 변형완(대상), 박용래(금상), 모지선(은상), 유정희(동상), 심상국(장려상)씨가, 일반부에서는 윤수진(대상), 곽동운(금상), 설인권(은상), 조훈희(동상), 김희조·노재형·장태현·윤재범·윤지원·정해일(이상 장려상)씨가 수상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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