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에서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이 이어졌다. 행신3동 소외 계층에게 김장김치 50상자와 햇반 80상자 후원이 이뤄진 것이다.
김치는 고려대학교 고양경제인회에서 후원했다. 고양경제인회는 행신3동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햇반은 행신3동의 가람 어린이집 아이들이 후원했다. 햇반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성금과 중고물품 판매 행사 수익금을 합쳐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었다. 가람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집 아이들과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윤채 행신3동장은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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