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박양근)는 25일, 동구청 광장에서 혹한기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청장과 박양근 회장, 각 동 적십자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손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8세대에 장갑, 양말,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양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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