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2019 Liberal Arts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원장 안효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양교육 愛’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에 이루어진 다양한 교양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보고회를 축제의 형식으로 300여명의 학생들과 담당 교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19일‘BTS와 예술혁명’의 저자 이지영 교수(세종대학교)의 특강을 시작으로 20일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적 감각을 뽐낸 ‘학생들과 함께하는 WISE-inU만들기 체험 부스’운영,‘우수 레포트 및 학습내용 전시’, 소프트웨어 수업을 통해 만든 모바일 스크래치 영상물 전시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날에는 개교 이래 2019년 2학기 최초로 개설된 피아노 및 기타 수업을 수강한 4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뽐냈고, 독서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어 및 영어 프리젠테이션으로 다양한 주제를 던지고 생각하게 하는 등 행사기간동안 배움의 열정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강의실 밖 부스에‘교양교육 담당 교수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교수-학생들과의 1:1만남을 통해 교양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및 학업 고민에 대한 문제를 함께 나누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올해의 행사는 시범사업으로 교양교육에 대한 관심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과가 좋은 만큼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교육혁신의 페스티벌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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