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업인협의회(회장 문양수)는 고등학생 2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200만원, 대학생 10명에게는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상호 시장, 문양수 시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양수 회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하남시를 위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청소년 수련관, 하남시벤처센터 등 시설 인프라를 늘려 청소년과 대학생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 청년 창업 공간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하남시 인재양성을 위해 도와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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