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회장 이한우)는 지난 11월 29일 포천 소재 한가원과 평강랜드로 ‘길 위의 인문학’ 답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양주시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회장과 지도자 자녀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임원과 문고지도자, 자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답사 오전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김규흔(기능한국인 113호)한과 명장이 설립한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韓佳園)을 찾아 문고지도자와 자녀가 직접 한과의 일종인 다과를 만들며 우리나라 고유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외 보존지역인 평강랜드를 방문해 고사리원, 고층습지, 연못정원 등을 둘러보고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세계희귀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고 생명살림운동에도 더 매진해야겠다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답사를 주관한 이한우 회장은 “문고지도자와 자녀들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답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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