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은 지난 4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지속가능성은 환경보존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유기적 연계와 적용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사업에 유엔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목표와의 접목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구체적 추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삼 의원(안산7)은 “올해 1월 발표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가 달성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와 협치 확대 등 의회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필근 의원(수원3)은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환경·경제·노동·교육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기준을 세우는 노력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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