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민주·연천)은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장, 연천군 하천팀장과 함께 아미천 지역주민과 군부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상생하는 아미천 만들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의 도내 하천 불법 행위 정비계획 및 대집행 계획에 따라 수 십년을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온 동막골 유원지 상인들이 생계와 주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깨끗한 하천을 위해 자진 철거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상생하는 아미천 만들기 계획은 민관군이 상생·공존·공생해 연천읍 동막리에 산재돼 있는 불법 시설물을 일제 정비함으로써 원활한 군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험 공원과 마을을 조성해 아미천 지역주민과 대한민국 ARMY가 함께 만들어 나가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아미천은 빼어난 경관과 깨끗하고 맑은 물을 자랑하고 있는 하천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휴식과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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