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옥정중심상가내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옥정중심상업지구는 인근 주차타워 등 주차공간의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 안전무시 7대 관행 중 불법주정차로 인한 만성적인 주차난과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화재 시 대형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정차 질서 확립 개선대책을 추진하는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외에 주요 시간대 이동단속 차량을 활용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 교행 혼잡이 우려되는 교차로 모퉁이 등에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소방시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불법 주정차 금지 저단형 홍보게시대 설치 등 불법 주정차 근절 시까지 강도 높은 개선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시민 대상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홍보를 강화하고 교차로모퉁이와 횡단보도, 소방시설, 인도 등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는 안전무시 7대 관행 중 하나로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근절될때까지 철저하고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차 문제 해결에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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