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윤환)는 지난 17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18회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각종 민생 관련 조례안, 2019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안 등 총2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내년도 계양구 총예산 5,81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 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충호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사업자, 근로자 우선고용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윤환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구민 복리증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추경예산안, 본예산안 심사와 각종 조례안 등의 심사를 위해, 동료 의원들께서 심도 있는 논의,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권고사항을 보완하고 개선해 예산낭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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