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제 23회 통일문화제 대상 정유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사진설명]제 23회 통일문화제 대상 정유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정유진 바로문화원 원장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음악을 시각화 하는 작업, 즉 시각예술, 융합예술에 입문하게 되어 기쁘다"

제 23회 통일문화제 대상으로 바로문화원 정유진 원장이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정유진 원장을 수상자로 결정하고, 12월 22일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두 개로 잘라진 바이올린, 분단의 한반도 지도.. 2019년 통일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정유진의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은 미국 보스톤 버클리음대 재학시절 The Story of North 라는 곡들을 만들어 비디오 즉 유투브를 통해 이슈화 했었다. 그때부터 음악을 시각화 하는 작업, 즉 시각예술, 융합예술에 입문하게 되었다.

[사진설명]정유진바로문화원 원장
[사진설명]정유진바로문화원 원장

본인은 이번작품에 반으로 잘라진 바이올린을 통한 한반도의 아픔을 표현하면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간절했던 마음을 배경의 흩날리는 빨간 꽃잎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역사 속에서 인생을 바쳐가며 희생했던 사람들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현실에 감사하며 기다림 속에서의 낙심 그러므로 다시 시작하고자 했던 마음을 이어가고자 하는 소망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한다.

​정유진은 바로문화원을 이끌고 있으며 이 상을 밑거름으로 삼아서 한반도의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많은 예술작업을 이루고 싶다고,작업실과 연습실 공간을 제공해주시는 광주바로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유진 프로필
전남대학교 음대 졸업 ( Violin)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Violin)
버클리음대 음악치료 Berklee College of Music
(음악치료 전공 졸업 Music Therapy major)
고르바초프 방한 솔로연주
세계인권의 날 연주
광주시립교향악단 협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솔로연주(세종문화회관)
 
버클리음대프로젝트밴드바이올린주자, 버클리음대월드스트링바이올린주자
2013-2014 “The Story of North and South” 남과북의 이야기 1,2 발표.
2013 보스톤 뉴잉글랜드 지역 한글학교 교사
2018 평화통일정책포럼에서 “미국 한국학교의 차세대 통일교육-보스턴의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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