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사랑의 집수리 사업 실시

옹진군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순화, 유관섭, 이하 협의체)가㈜금화PSC(대표 김경태)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일 영흥면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금화PSC는 1982년에 설립돼 발전소 경상정비 및 플랜트 산업부문을 선도하는 전문 건설업체로 지역아동시설 지원, 저소득가구 노후주택 개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체이며,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협의체와 ㈜금화PSC가 협력해 집수리를 진행하게 됐다.
대상자 한모 씨는 “집이 낡고 외풍이 심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버틸지 막막했는데 이번에 도움을 받아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혁 ㈜금화PSC 영흥사업소장은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이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유관섭 영흥면장은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주신 ㈜금화PSC에 감사드리며, 영흥면사무소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