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효율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 중인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제12대 위원 위촉식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사업·보육지도 및 어린이집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보호자 및 공익 대표, 보육전문가,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6차 안산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윤화섭 안산시장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시립어린이집 8개소에 대한 민간위탁자 선정 심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내년에는 보육수급계획 및 필요경비 결정 등을 통해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부모들의 보육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안산시가 대한민국 보육정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보육정책위원들께서 많은 조언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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