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쏘렌토 차량에서 불이났다. 27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A(48)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에 불이 나 10여분만인 오후 7시2분께 진화됐다.
이날 불로 차량 엔진룸과 운전석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도중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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