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손장목)에서는,12.27.(금)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와 협업 부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천원미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범죄 및 재난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여 실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부천원미서 및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보이스 피싱 및 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재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유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부천대학교 유학생은, 날로 흉폭해지고 지능화 되어가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범죄 유형별로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해주어 한국생활은 물론 귀국한 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다며 경찰관과 소방관의 교육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아울러,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범죄와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서 협업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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