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26일 관내 식당인 ‘농부애갈비’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제공한 관내 식당 ‘농부애갈비’ 공동대표 박인준 대표와 오동근 대표는 지난 8월에도 관내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갈비탕을 마련해 연말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날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도 식사 대접에 참여해 전기장판 30장을 협찬했다. 전기장판은 식사 장소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기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분들이 더 외로움을 느끼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인데 연말연시에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신 농부애갈비 대표님과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동근 농부애갈비 공동대표는 “우리가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서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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