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서울이랜드에서 김호준을 영입했다.

인천대 출신인 김호준은 2018년 U리그 팀의 권역 우승과 전국체전 우승 달성에 기여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자리를 이끌었다. 이후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이랜드에서 프로에 입문했다. 센터백과 풀백 소화가 가능하며 상대방 대인마크와 우수한 태클 능력이 장점이다.

구단 사무국에 방문에 김호준은 “부천FC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다음 시즌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부천 팬 분들께 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