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예비후보(부천소사, 더불어민주당)는 더불어민주당의 네 번째 영입인재인,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영입을 환영하며 “정말 든든한 일꾼이 우리당에 오셨다. 함께 검찰개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소 전 법무연수원장은 법무부에서 같이 근무했었고, 서민을 위한 법제도를 추진할 때 항상 상의하고 의견을 구했던 분이자, 사적으로는 동문 선배로 고민거리가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했던 분”이라며 소 전 원장과의 친분을 밝혔다.

아울러 “소 전 원장은 평검사시절 별명이 모든 분야에서 일등이란 뜻의 ‘총 일등’이었다. 더군다나 검찰1,2과장을 역임했기에 검찰을 잘 아는 분”이라며 “검찰을 잘 알아야 검찰이 주장하는 내용이 타당한 것인지, 어떤 길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정확히 꿰뚫 수 있고 나아가 검찰개혁을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소 전 원장과 함께 검찰개혁에 온 힘을 쏟겠다. 공수처법 통과로 물고를 텄지만 아직도 검경수사권 조정, 잘못된 수사관행 철폐, 조직문화 개선 등 해야할 일이 아주 많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완전한 검찰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부천소사 이건태 예비후보 약력

1966년 전남 영암 생 (당 53세)

광주일고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사법시험 29회

법무부 법무심의관(전)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전)
울산·제주지검 차장검사(전)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전)
김대중기념사업회 법률고문(현)
민생정치실천연대 더좋은부천 자문위원(현)
법무법인 우송 부천분사무소 변호사(현)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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