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상천)는 지난 8일 백석읍 복지리 소재 해동검도 백석본관에서 라면 4박스(200개)와 쌀 2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해동검도 김수정 관장과 학원생 7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물품은 학원생 60여 명이 2주간 이웃사랑 나눔의 뜻을 담아 모았다.
김수정 관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눌 줄 아는 인성의 중요성을 교육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이번 나눔 실천을 계기로 아이들이 기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기부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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