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수용 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3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농산물 도매시장,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과일류 ▲견과종실류의 제수용 농산물 8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지난해 보다 27종 증가한 400종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말에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남촌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구월농산물검사소도 도매시장 내 관리동으로 이전해 24시간 현장검사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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