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설 명절 당일인 25일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대표 관광지들을 무료 개방해 보다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무료 개방 대상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등 모두 6곳이다.

군 관계자는 14일 "나흘간의 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편의시설 점검과 종사자 친절교육 등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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