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흥동(동장 장순갑)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관내 차오름태권도 교육관(관장 진승훈)에서 태권도 교육관을 다니는 학생(66명)들과 가족 및 교육관 관계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은 라면 총 796개를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신흥동에 기탁했다.
진승훈 관장은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건강하고 지내는 것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마음까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장순갑 신흥동장은 “어린 학생들과 유아들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전달해 준 데에 대해 더 큰 감동을 느낀다”면서 “작은 정성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전해준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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