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수졍경찰서 박달순 서장과 관계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퇴직 선배 경찰관들을 위로 방문하고 있다.
▲ 성남수졍경찰서 박달순 서장과 관계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퇴직 선배 경찰관들을 위로 방문하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박달순)가 22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 세월 공직자로서 경찰에 헌신한 어렵게 살고 있는 퇴직 경찰관들을 위로 하기 위해 경우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달순 경찰서장을 비롯 경찰발전협의회 이범선 회장, 경무과장 등 다수의 경찰 관계자들이 동참해 준비해온 건강식품, 간식거리 및 금일봉을 전달하고 끈끈한 동료애와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줬다. 
경우회장 정영순은 “새로 취임한 서장님이 이렇게 몸소 방문해 심심함을 달래주니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경찰관들이 선배들의 조언이 필요할 때나 기쁜일, 슬픈일을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달순 서장은 “그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우회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인해 오늘과 같은 좋은 근무환경, 후배들의 자긍심이 있다”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집처럼 편하게 방문해 자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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