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주차문제를 해결하며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김주삼 의원이 소사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김주삼 의원이 소사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소사역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주차장 공사를 앞두고 1천여 대에 달하는 입주민들의 주차문제 해결을 못해 공사착공에 난항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주변에 주차장으로 쓸 만한 곳을 방문하며 백방으로 노력을 했지만 주차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자 김주삼 의원을 찾았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 곧바로 임시 사용할 대체 주차장 확보 작업에 전면에 나섰다. 도로변, 학교, 공장, 예식장, 관공서 등 가능한 모든 곳을 방문하고 설득한 결과 인근 S업체 허락을 받아 2개월간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주민들은 공사 착공 이틀 앞두고 해결되어 안도하는 순간이었다.

입주자대표회장 임승하씨는 “김주삼 의원의 일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소사본동에 이렇게 능력 있고 부지런한 시의원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공사가 진행되는 두 달 동안 아파트 주차장 공사현장은 물론 임시주차장을 수시로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등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았다.

김주삼 의원은 “시민들의 애로점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시간과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의원이 해야 할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 주민들은 “삼양홀딩스 개발을 이끌어 내는데 김주삼 의원이 실질적인 리더역할을 해 왔다”며 고마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주차장 공사를 마친 주민들은 입주민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그 간 일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김주삼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김주삼 의원은 시의원들 중 지역구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해 온 정치인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