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수원지역 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면 접촉을 통한 정치활동과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김진표(수원무) 국회의원, 이재준·김승원 수원갑(장안구)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달 중국을 방문했던 수원시민 1명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지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는 다중집회 참가 등의 대면 접촉을 통한 정치활동과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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