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부천시 소사본동 소라아파트에 거주하는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 A(35)씨다.

A씨는 지난 15~17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부인 B(33)씨도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부인 B씨는 현재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로나19획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12·14번 확진자 부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 해제됐다.

또 지난 22일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A(38·여)씨, 대학생 B(25)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에는 A씨의 남편과 어머니, 대학생인 B씨의 어머니를 포함해 부천지역 확진자가 모두 8명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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