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댁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소사)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이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등록된 68개 연구단체 중 4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김상희 의원이 대표로 있는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를 포함하여 5개 단체에 불과하다.

국회는 68개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9년도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받아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등 종합적인 연구 활동 실적이 탁월한 의원 연구단체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은 지난 2016년 11월 출범 이후 경제·사회·교육·보건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사회 양극화 현상 심화에 대비한 입법 활동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절벽에 대한 연구,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혼부자녀 출생신고의 현황과 개선방안>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비혼 자녀들을 제도적 보호 안에 포함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고령사회 대응 주거 정책 과제 토론회>를 통해 고령사회에 대응한 주택 공급과 고령 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상희 의원은 지난 19대에 ‘국회 성평등 정책연구포럼’의 대표로 활동한 바 있으며, 당시 김상희 의원이 이끄는 국회 성평등 정책연구포럼은 30ㆍ40대 여성의 정책적 대응 방안 토론회, 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 해법 논의 토론회 등 활발한 정책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상희 의원은 “그동안 많은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한 결과 4년 연속 국회 우수연구단체에 선정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식생활, 주거, 교육, 일자리, 보육, 보건의료 등 서민생활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민생현안에 대해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고 산재된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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