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보연이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한다.
 
TV조선은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보연이 합류한다"고 3일 전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다.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탤런트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보연은 극중 순조의 며느리이자 헌종의 모후 조대비를 연기한다. 조대비는 왕실의 큰 어른이자 철종 승하 후 차기 왕위 계승의 열쇠를 쥔 인물이다. 

조선의 왕 철종의 병이 세상에 알려지자 장동 김씨 일족이 또다른 꼭두각시를 왕위에 올리지 못하도록 이봉련(고성희 )의 신묘한 능력을 이용해 차기 왕재를 찾는데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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