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하여,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32명(완치 6명)이다. (3월 14일 오전 9시 기준)

[사진]부천시청전경
[사진]부천시청전경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부천 19번 확진환자(서울 콜센터 관련)가 다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의 3월 8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부천 31번) △괴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부천 32번)이다.

확진환자의 자택 및 관련 시설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여러 사람이 밀집하는 종교, 집회 등 다중 집합 행사와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며 다시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주의 환기를 요청했다.

한편, 부천 9번 확진환자는 퇴원하여,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환자 중 완치퇴원자는 6명으로 늘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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