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신규 환자가 하루 만에 100명 밑으로 줄어들었다. 21일 하루 98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총 8897명이 됐다. 완치자는 2900명을 넘어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5884명으로 5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889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2909명이 격리 해제됐고 사망자는 104명이다. 

전날인 21일 0시 기준 8799명 대비 9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확진 환자는 20일 87명에서 21일 147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선 지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줄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98명 중 대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6명, 경북 11명, 서울 10명, 대전 2명, 광주·충북·충남·전남·경남 각 1명씩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경기 337명 ▲서울 324명 ▲충남 120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등이다. 

국내 입국 중 확인된 사례는 34명째다. 

297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는 104명이다.

누적 검사 인원은 33만1780명이다. 이 중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45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30만834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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