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시(을) 서영석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통합당 부천을 선거구 서영석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선거 사무실(부천시 길주로 219 중동 드림빌딩 504호)에서 오후 2시부터 선거 대책위원회 조직 및 분야별 업무를 책임질 고문, 위원 등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으로 부천시(을) 지역구 당내 경선을 함께 치렀던 임해규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 시장, 이금로 전 국제로터리 3690지구 경기 인천 총재 를 필두로 이필주 전 바르게 살기 운동 협의회 부천지회장, 오명근 전 부천시 의장, 이수일 전 한국 자유총연맹 부천 지회장, 윤영길 전 이사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백규 변호사 등을 포함한 총 46명의 고문 및 선대 위원들을 임명했다.

이들 선대 위원들은 "'이번 총선을 국민의 바람대로 ‘바꿔야 산다!’ 라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모두 단합하여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서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여 년간 부천에서 살면서,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주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다. 부천을 바꾸어 새로운 꿈의 도시로, 변화를 통한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서후보는 이번 4월 총선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번째 공약으로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 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공약했다. 중앙공원의 테마별 리모델링을 통한 어린이,어르신, 반려동물공원 등 테마파크 조성과 중앙공원 4면 도로를 지하화 하여 공원의 접근성 및 교통체증 개선 호수 공원을 힐링캠프로 리모델링 하여 캠핑존, 바비큐 존, 치맥 존 등을 유치 부천의 랜드마크 조성이다.

또 교통체증 해소 및 출, 퇴근 시간 감축 사업으로 외곽 순한 도로 중 부천구간을 지하화 또는 하부 공간 도로화 사업, 부천 길주로에 버스 전용차선 도입, 영상문화 단지- 상동역- 신중동 역을 경유하는 무가선 저상 트램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교육 환경 개선으로 영상문화 단지 내 영상문화예술 종합대학 캠퍼스 유치, 초, 중, 고 주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교통안전 CCTV설치,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화 사업 추진, 미취학 아동, 초, 중, 고생의 박물관 및 체험활동 무상화 추진, 청소년 자립 지원관 설립 추진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방범 취약지구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등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며 오로지 부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 후보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부천은 견제 없는 일당 독재주의로 인하여 지역이 발전하지 못하고 쇠퇴하였다. 부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할 때이며, 본인은 40여 년 동안 부천에 거주하면서 부천만을 위해 살아왔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앙정치에 목 메지 않고, 지역공약부터 무조건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사태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고 사전 선거 사무소 방역활동 및 참석 인원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 한 후 행사를 가졌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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