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안산시 상록구갑·을, 단원구갑·을 4개 선거구 본선 대진표가 짜여졌다.


안산시 상록구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전해철(57·남) 현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박주원(61·남) 전 안산시장, 우리공화당 이기학(51·남) 후보, 민중당 홍연아(47·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수환(51·남) 후보 5자대결로 진행된다. 


상록구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철민(63·남) 현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홍장표(60·남) 전 국회의원, 국가혁명배당금당 진호태(36·남) 후보 3파전이다.


단원구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고영인(민56·남) 전 경기도의회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김명연(56·남) 현 의원, 민중당 김동우(51·남)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은아(47·여) 후보가 대결한다.


단원구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37·남) 변호사와 미래통합당의 박순자(61·여) 현 의원, 우리공화당 정우혁(27·남)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윤배(59·남) 후보가 대결한다.


이렇듯 안산의 4개 선거구 후보가 확정됐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블랙홀로 총선이 완전히 빨려 들어간 상태에서 후보들은 마스크를 낀 채 방역활동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선거판의 열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으며, 결국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자 대결로 결판이 날 확률이 높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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