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6일 수원시상인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성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에 기부한 성금은 수원시 관내 22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에 전달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이날 별도 전달식 없이 성금 11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됐으며, 추후 코로나 19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관내 전통시장별 자율방역단(3~5명)을 구성해 주 2회 이상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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