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소하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확진자 A(48)씨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 2명의 직장 동료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시는 소하동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A씨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현재 구로구에서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광명시 이동동선은 구로구와 광명시가 협조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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