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지난달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브라질 시민권자가 용인외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브라질 시민권자 A씨(39세, 여)는 지난 31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ㄱ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A씨가 기흥구 서천동 힐스테이트 서천에 거주하는 남동생집을 방문했고 강서구 보건소의 검체 검사결과 양성 판정 통보를  동생집에서 통보받아 용인외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A씨가 양성판정을 받자 거주지를 방문해 동생 등 5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확진자 아파트 내부 및 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인계됐다.

용인시는 A씨의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의 세부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관의 조사를 통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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