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민주,하남,2) 은 지난 31일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관내 3개 학교에 설치 된 클라이밍 안전점검과 안전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으로 (사)대한스마트클라이밍협회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현재 하남에 안전클라이밍이 설치 된 학교로는 경영고, 미사고, 은가람중학교가 있으며, 거점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안전교육용 클라이밍 및 스마트클라이밍이 동시에 설치된 사례로 알려졌다. 
이번 (사)대한스마트클라이밍협회와의 면담은 안전을 위한 기존 안전클라이밍 점검 및 학생들의 두려움과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는 클라이밍 훈련프로그램을 체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추민규 의원은 “클라이밍은 암벽과 같은 경사진 면을 손과 발을 사용하여 올라가는 액티브한 전신운동이기에 균형 있는 성장을 도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운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라이밍은 근력강화, 두뇌활용 등 장점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스포츠클라이밍이 경기도 및 전국 학교 학생 대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며, 더 나아가 경기도 지역별 학교에 1∼2개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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