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원 6명이 ‘제9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박문석 성남시의회의장)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규정’에 의거 31개 시·군의원 가운데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타의에 모범이 된 의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서면으로 진행한 제149차 정례회를 통해 총10개 포상분야에서 7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표창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시·군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 박영애 의원은 의정활동개선분야,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의원은 지역현안 해결분야, ▲문화복지위원회 강신철 의원은 의정연구 발전분야, ▲행정교육체육위원회 박경희 의원은 의정활동분야, ▲문화복지위원회 선창선 의원은 공약실천분야, ▲경제환경위원회 서은경의원은 행정개선분야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한 성남시의회 시의원들은 “이 상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데 더욱 매진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어 시의원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