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31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축곶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인 오후 5시5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3000㎡가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260명과 헬기 2대,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앞서 인근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축곶산 5부 능선 인근에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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