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 정 서영석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저녁 성곡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4.15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비타민 출정식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원혜영 국회의원, 최갑철 경기도의원, 김성용・박홍식・이소영・권유경 부천시의원, 이충선 전 도의원, 전무웅 고문단장, 서상정 부천시 전통시장 전임회장단 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영석 후보는 “시민의 건강지킴이 약사로,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으로 32년간 오정을 지켜온 서영석이 오정 발전을 이어 갈 것”이라며 “원혜영의원이 추진하고 완공을 앞둔 소사~원종~대곡 지하철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원종~오정(대장신도시)~인천까지 연장하여, 원종~고강~홍대 지하철도 조기 확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국난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위대한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면서 “4월 15일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오정 발전을 위해 일할 참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의 비타민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국민들께서 힘 있는 집권여당을 만들어주셔야 민생을 돌보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검찰・재벌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지난 30년간 부천시장으로, 5선 국회의원으로 부천 발전을 위해 일할 때, 제 곁엔 항상 서영석 후보가 함께 했었다”며 “서영석 후보가 오정 발전을 책임 있게 이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서영석 후보 지지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신체 접촉을 자제하면서 “힘내라 대한민국! 하나 되어 이겨냅시다!”를 함께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 약력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졸업 ▲민주당 부천시 정(오정) 지역위원장(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현) ▲제9대 경기도의원 ▲3선 부천시의원(2・3・4대) ▲부천시 약사회장(전)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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