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전경.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전경.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는 지난달 31일 확정판정을 받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에 거주하는  53번 확진자 A씨(남, 21세)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용인시가 공개한 A씨의 동선은 지난 28일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OZ221, 16:20')해 택시를 타고 자택까지 이동(19:22')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접촉한 택시기사를 상대로 코로나19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A씨는 자택에서 음식 배달을 주문하면서 기흥구의 한 배달원과 접촉(12:56')했다. 30일은 타시군 동선(10:44'~11:27')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수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으로 이동한 시각은 11:50'~12:08'으로 확인됐다.

A씨와 접촉한 어머니에 대한 지난 31일 검체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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