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 피해업체, 수도료 체납 처분 안한다'
용인시 '코로나 피해업체, 수도료 체납 처분 안한다'
  • 장형연 기자
  • 승인 2020.04.05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납부능력 없는 피해 주민‧업체 대상…담보 없이 최대 1년
용인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가 코로나19 피해 주민과 업체에 수도료 미납 압류나 단수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5일 용인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로 피해를 본 주민과 업체에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수도료 체납과 관련한 압류나 단수 처분을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피해자들이 감염병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경제활동을 중단한 기간, 수입이나 매출에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확진환자가 다녀간 업체 가운데 밀린 수도요금을 납부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상이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인시는 업체 중에선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 해당되며 유흥업소는 제외했다.

신청을 하려면 격리‧입원통지서나 폐쇄명령서 등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상수도사업소(031-324-4227,4214,427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방세징수법 제25조와 제105조에 따라 신청자의 체납사유와 피해사실을 조사하고 업체의 경우 손익계산서‧매출 등 납부능력을 고려해 유예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보없이도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은 물론 정수(단수)처분까지 6개월 단위로 1년까지 미룰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별도로 유예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이라도 대상 범위에 해당되면 직권으로 정수처분을 유예해줄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로 의도치 않게 생업이 중단된 시민과 점포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용인시 관내 누적 확진환자는 53명이고 자가격리자는 1483명이다. 또 확진환자가 다녀가 영업을 중단하는 등 피해를 입은 업체는 약 120곳으로 집계됐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142, (고잔동, 크리스탈빌딩 208호)
  • 대표전화 : 031-235-1111
  • 팩스 : 031-235-0107
  • 고충처리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훈
  • 법인명 : (주)경기매일신문
  • 제호 : 경기매일
  • 등록번호 : 경기 가 50020
  • 등록일 : 2010-09-07
  • 발행일 : 2010-09-07
  • 발행·편집인 : 우정자
  • 사장 : 김유림
  • 편집국장직대 : 황영진
  • 경기매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경기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