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전력을 담당하고 있는 GS파워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5천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했다.

GS파워는 안양·부천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 발전효율을 높이고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일 부천희망재단에 성금을 전달한 GS파워는 지역에서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써 지역 이웃들이 큰 어려움이 겪을 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시를 포함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마스크, 손소독제, 식료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임에도 참여해주는 기업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하는 기금인 ‘내가도울게요’에 적립되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부천시와의 협업하에 전달된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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