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과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 김진표 경기도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이끄는 ‘들러리 유세단’은 11일 안양시 만안선거구를 찾아 이 지역에 출마한 강득구 후보의 유세 지원에 나섰다.
김 위원장과 이 전 부의장은 강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강득구는 만안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사람이다”며 강 후보의 절대적 지지와 성원을 호소하며, 선거 휴일 막판 유세를 지원했다. 
김 위원장은 “만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적·정치적 감각이 높은 ‘강득구’가 국회에 들어와야 한다”며 “만안이 고향으로 만안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안 사람 ‘강득구’를 만안 대표 정치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김 위원장은 “코로나 19 이후의 경제 위기에 대비해 민주당은 전 국민 긴급재난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며 “강 후보가 국회에 들어오면 저와 함께 민생 회복을 위해 실질적 행동에 나설 후보”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 전 부의장은 “똑똑한 사람이 겸손하기 어렵고 겸손한 사람이 똑똑하기 어려운데 강 후보는 똑똑하면서도 겸손한 사람이다”며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장을 지낸 강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 했다.
또 그는 영화 기생충의 유명한 대사인 ‘너에게는 계획이 다 있구나’를 언급하며, “누구보다 만안의 아들로 평생 만안사람인 강 후보에게는 계획이 다 있다”며 소중한 한 표를 청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만안구 관내 현 도서관을 특화도서관으로 변모시키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기적의 놀이터를 신설하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목청을 마음껏 높였다.
또 강 후보는 “의왕 영어전문 글로벌도서관, 서울 관악구 그림책도서관, 하남 어린이 특화 도서관 등 요즘 도서관은 분야별 특화가 추세”라며 “모두가 함께 생각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화도서관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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