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읗 김민기 당선자
용인시읗 김민기 당선자

 

21대 국회의원 용인시(을) 당선 학정된 김민기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

15일 김민기 당선자는 "저를 선택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처럼 꾸준하게, 그렇지만 더 나은 세 번째 의정활동을 하라는 용인시민의 말씀이라 생각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당선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선거운동을 했다"며 "유세차량 스피커를 트는 것도, 직접 인사를 드리는 것도 죄송스러웠다. 지난 선거처럼 많은 시민 분들을 만나 뵙지 못해 아쉽기도 했고,  제가 시민 분들께 힘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제가 선거운동 중에 힘을 더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계속해서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용인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약속에 다 담지 못한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용인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용인 지역 당선자들과 함께 여야를 불문하고 힘을 합치겠다. 3선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거과정에서 만난 많은 시민분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고 싶다' '꼭 잘 해 달라'고 당부하셨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정치가 국민을 안심시키고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당선자는 "국회가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세계 경제 위기에서 민생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 달라는 목소리다. 힘과 뜻을 모으는 정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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